야생화 (野生花)

야생화 (野生花)

朴孝信

更新:2023-08-12 18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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歌词
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
洁白绽放的一朵冰花
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
心甘情愿在风中探出脸庞
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
什么话也没说的 名字也不知道的
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
过去的那些日子里 泪水流淌
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
藏在冰冷的风中
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
在一缕阳光下身体融化
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
你又一次向我走来
좋았던 기억만
只有美好的记忆
그리운 마음만
只有思念的内心
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
你离开的那条路上
이렇게 남아 서있다
我站在那里
잊혀질 만큼만
会忘记
괜찮을 만큼만
会变好
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 
眼含泪水等待 紧张的最后
다시 나를 피우리라
再次将我点燃
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
爱情是燃烧又熄灭的火花
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
害怕在雨中浇湿闭上双眼
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
幼小不成熟的我的心
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
闪耀发光的记忆中
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
又一次叫了你的名字
좋았던 기억만
只有美好的记忆
그리운 마음만
只有思念的内心
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
你离开的那条路上
이렇게 남아 서있다
我站在那里
잊혀질 만큼만
会忘记
괜찮을 만큼만
会变好
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 
眼含泪水等待 紧张的最后
그때 다시 나는 
那时 我
메말라가는 땅 위에 
在干旱的土地上
온몸이 타 들어가고
全身而入
내 손끝에 남은
我手指尖留下的
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
你的香气四溢
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
离我而去的你的手
붙잡지 못해 아프다
我抓不住 好痛
살아갈 만큼만
可以活下去
미워했던 만큼만
曾憎恨的
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 
未来引领你的
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
那春天到来的那天我会绽放